728x90
반응형
미국의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포브스의 '억만장자(Billionaires)'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2일 발표된 포브스의 '2024년 새 억만장자들' 명단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단순히 음악으로만 10억 달러가 넘는 부를 축적한 최초의 음악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스위프트는 콘서트 수익, 음반·음원 판매 수입, 그리고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수익원을 통해 총 11억 달러(약 1조4878억원)의 재산을 모았습니다.
그녀의 '에라스 투어'와 같은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스위프트의 공연이 열리는 지역은 호텔, 식당 등이 들썩이며 경기 부양에 이바지합니다. 이런 현상으로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습니다.
타임지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며 그녀를 "분열된 세계에 남은 유일한 단일 문화"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녀의 긍정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물론이고, 사회·정치적 메시지까지 담은 노래는 청소년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단순한 음악가를 넘어서서 경제적 파급력을 가진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성공은 단순히 음악계에만 머물지 않고, 산업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